하늘에 구름 하나도 없이 푸르던 오늘!
이런 날 집에만 있긴 너무 아쉬워서 친구랑 통화하다 급 드라이브를 떠났어요.
둘 다 전주 근교 어디 가야 할지 몰라서 저번 주에 갔던 금산사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
전주에서 차타고 가기 금산사가 멀지도 않으면서 가는 길이 초록 초록해 여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더라고요.
금산사 갔다가 드라이브에 빠질 수 없는 카페 고고.
금산사에서 전주 돌아오는 길에 있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카페 우연하게도
위치 : 전북 김제시 금산면 우림로 188-13
운영시간 : 주말 10:30 - 22:00 / 평일 11:00 - 22:00
전화 : 063-544-3664
카페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좋을 거 같아요.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더니 시바견 한마리가 눈에 들어왔어요.
귀여워서 가까이 다가갔는데 짓지도 않고 순하더라고요.
옆에 이름도 써있었는데 '라꿍'이었나?
우연하게도 카페 외관이 엄청 멋있었어요.
야외에 테이블도 많고 분수도 있어서 더욱 멋있는 카페
직접 로스팅을 하는지 로스팅 기기도 있더라고요.
온도와 시간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로스팅이 어렵다는데 직접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야외도 둘러보는 재미가 많아서 한참 둘러보다 실내로 들어갔어요.
분위기랑 장소인 만큼 커피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근교 카페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는 살짝 저렴한 거 같았어요.
화덕피자도 팔고 있는데 피자스쿨을 먹고 간 거라 음료만 주문.
베이커리류도 있는데 저녁에 갔더니 많이 빠졌더라고요.
다음에 배고플 때 가서 빵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1층에서 2층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넘 분위기 있지 않나요?
최근에 갔던 카페 중에서 젤 인테리어가 이뻤던 카페예요.
2층 야외로 카페 밖을 보며 커피 한잔
저는 딥 바닐라라떼, 친구는 흑임자슈페너를 시켰어요.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어요..ㅎ
초록 초록한 산을 보며 커피 마시니 너무나 좋은 것.
친구야 니 발가락 출연했다..ㅋㅋㅋ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은근 계단이 높아 내려오기 무서웠는데 위에서 카페를 내려다보니 더욱 분위기가!!
이런 분위기 카페 너무나 좋은 것.
해가 지니 추워서 2층 실내로 들어왔는데 여기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소품 하나하나 다 어울리고 센스 넘치는!
커피 마시고 나가기 전 1층도 잠깐 둘러봤는데 여기도 분위기가!!
이렇게 소품 고르고 디피하는 센스 어디서 배울 수 있는 거죠?
알려주세요, 사장님!
밤이 되니 조명 때문에 더욱 멋있어진 카페를 뒤로 하고 다시 전주로 넘어왔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에 또 갈 거 같은 김제의 우연하게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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